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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신짜오 베트남(I) (조회:2884추천:150) 2016-05-05 18:45:53
작성인: 김형술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


괄목상대(刮目相對)
이 말은 삼국지(三國志)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된 것이다. 오(吳)나라의 왕 손권이 그의 장수 여몽이 무술에는 능하나 학문을 너무 소홀히 하는 것을 꾸짖자 이에 자극 받은 여몽은 전력을 다해 학문에 매진하게 된다. 후에 노숙(魯肅)이 찾아가 전과 달라진 그의 높은 식견에 놀라워하자 여몽은 "선비가 사흘을 떨어져 있다 다시 대할 때는 눈을 비비고 대하여야 합니다(士別三日卽當刮目相對)"라고 한데서 유래한 말이다. ‘刮目 눈을 비비고’, ‘相對 다시 본다’는 의미로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생각보다 부쩍 진보한 것을 이르는 말이다. 그리고 지금 글로벌 부동산시장에 괄목상대가 나타났다. 지금부터 그 도시를 만나러 가보자.

 

 

반갑다 사이공!
베트남의 정확한 국명은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이다. 면적은 남한의 3.3배 인구9,400만명 위치는 인도차이나의 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중국보다 8년 느린 1986년 베트남도 개혁개방(모이도이)을 통해 자본주의를 받아들였다. 중국이라는 대국의 그림자에 가려져있어 글로벌시장에 잘 노출되지는 않았지만 베트남도 개혁개방 이후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해오고 있다. 수년전부터는 중국에서 엑소더스를 선언한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헤쳐 모여 하면서 베트남경제에 힘을 보태주고 있고 그 중 한국기업인 금호나 롯데는 이미 베트남시장에 자리를 잡은 모양새이다. 중국에서 아직도 겉돌고 있는 다국적기업들이 보면 부러움을 살만하다.

 

경제성장과 함께 베트남 부동산 시장도 개혁개방과 맞물려 지난 20년 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왔다.

 

1988년 토지법이 최초로 발효된 후 1992∼1993년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고 1993년 양도, 임대, 용도변경, 근저당과 관련된 토지법이 개정되고 다양한 개발 방식의 도입으로 1996∼1998년에 또 한 차례 부동산 붐이 일었다. 2001∼2002년에는 부동산 투자 활성화로 일부 핵심 도시는 1∼2개월 만에 땅값이 10∼15%씩 상승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오기 전까지 활황기를 이어 갔다. 그 모습이 중국 부동산 시장의 역사와 거의 흡사하다.


근래 들어서는 중산층이 늘어나고 환율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베트남부동산 시장도 긴 침체기를 벗어나 봄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작년 7월1일이후 외국인에게도 부동산시장이 개방되면서 베트남부동산 특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빠른 회복기를 보내고 있다.


베트남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기 앞서 표본도시가 필요한데 베트남을 대표하는 도시로 북부의 하노이 남부의 호치민이 있다. 이 두 도시는 중국의 정치수도인 베이징과 경제수도인 상하이와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 베트남부동산시장을 이해하려면 상하이부동산과 환경이 비슷하고 베트남부동산의 바로미터인 호치민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리틀 상하이
호치민(胡志明)은 인구800만의 도시로 상하이보다는 규모가 작으나 베트남 남부를 대표하는 도시로 상하이와 같이 링개념의 도시계획아래 지역을 1~11군까지 나누어 놓은 경제도시다. 1군시내 군대군대 있는 프랑스양식 건물들과 공사중인 마천루를 보고 있자면 와이탄이 절로 생각나고 도시 중심을 세로로 가르는 사이공강 역시 황푸강을 떠올리게 한다. 호치민 지도를 보고 있으면 2군이라는 강의 동쪽은 푸동을 연상케 하고 1군이 있는 강의 서쪽은 푸서를 떠올리게 하는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마치 작은 상하이 또는 제2의 상하이로 불리어도 손색없는 모습이다.

 


호치민 부동산도 개혁개방 이후 2008년까지 부동산가격이 여느 글로벌도시 못지않게 급등했다가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의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침체기를 겪다가 최근 들어서야 회복기를 보내고 있다. 호치민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푸미흥(Phu My Hung)’이라는 곳이 있다. 도시의 남쪽에 위치해있고 7군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외국인거주 밀집지역이며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한국, 일본국제학교들이 몰려있어 교육특구이기도 하다.

 

이런저런 모양새가 상하이의 구베이와 매우 흡사하다. 왜이리 비슷한지 현지 지인에게 물어보니 ‘푸미흥’이 지금은 지역의 이름이되었지만 원래는 대만의 푸미흥(副美興)이라는 개발상이 이 지역을 개발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대만개발상이 개발한 곳 이라 그런지 눈에 익은 개발형태가 전혀 낯설지 않다.


지난 달 호치민에서 부동산중개회사를 하는 K씨에게 호치민부동산의 개괄적인 이야기와 푸미흥개발상황에 대해 듣게 되었는데 듣는 내내 구베이 1기, 2기, 명도성이 오버랩 됐다. K씨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작년에 외국인에게 부동산 시장개방을 할 시점을 기준으로 호치민시장이 침체기에서 벗어나 도약을 앞두고 있고 공격적인 투자는 시내 쪽을 안정성에 바탕을 둔 투자는 푸미흥지역을 추천했다.

 

이야기 중간중간 울리는 상담전화와 문자알림음 때문에 이야기가 끊어졌다 이어나가기를 반복했다. 시쳇말로 이곳에도 물이 들어 왔구나는 생각과 낯설지 않은 투자환경이 그 동안 누군가가 찾아 헤맸던 그리고 꼭 필요한 곳이 이제 나타났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쯤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호치민 교민인 지인 S씨의 전화였다. S씨는 격앙된 목소리로 ‘당신들 왜그래! 어떻게 집을 안보고 사!’라며 반갑다는 인사는 생략한채 다짜고짜 큰소리로 나를 몰아부쳤다. S씨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김형술(포시즌 R&T 대표)
WeChat: hanguoshushu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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