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하이에서 4월1일부터 부동산 구매제한 정책이 풀릴 것이라는 소문이 급격히 퍼지자, 상하이시 주택보장 및 주택관리국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주택보장 및 주택관리국 관계자는 17일 “최근 시장에서 상하이의 부동산 구매제한 정책이 해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하지만 이미 공식 웨이보에 밝힌 대로 상하이는 부동산 구매제한정책을 완화하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양홍쉬(杨红旭) 상하이시 이쥐연구원 부원장은 “상하이에서 부동산 구매제한 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소문은 근거가 없다. 올해 상하이 집값은 이미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고 있다. 정부는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지 않을 것이며, 양슝(杨雄) 상하이 시장 역시 올해 제한정책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