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공간과 화장실은 과감히 변신을 모색한다. 2층은 회의실을 겸한 자그마한 갤러리와 관장실로 나뉘어져 있고 수많은 아트디렉터와 컬텍터들을 만나는 클라이언트를 위해 격이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남녀가 구분되어있던 기존의 화장실은 하나의 실로 통합되어 자못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