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은 20일 지난 9월 70개 주요도시의 분양주택 판매가격이 전월대비 소폭 하락했고, 전년동기 대비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9월 1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판매가격은 지난달 대비 0.3% 상승해 보합세를 유지했다. 베이징은 전월대비 0.2% 상승해 보합세를 유지했고, 광저우는 0.1% 하락했으며, 상하이와 선전은 모두 전월대비 0.2% 상승했지만, 월간 상승률은 각각 0.2%P와 0.8%P 하락했다.
9월 1선 도시의 중고주택 가격은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은 전월대비 각각 0.6%, 0.2%, 4%와 0.5% 하락했다.
2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판매가격은 전월대비 0.2% 상승해 보합세를 유지했고, 중고주택 판매가격은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3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판매가격은 전월대비 0.2% 하락했고, 중곡주택 판매가격은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및 중고주택 판매가격은 각각 5.3%와 7.7%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지난달 대비 각각 0.4%P와 1.4%P 하락했다.
2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및 중고주택 판매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1%, 3.0%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지난달보다 0.3%P와 0.2%P 감소했다. 3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및 중고주택 판매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 1.4%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지난달에 비해 모두 0.5%P 감소했다.
신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