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뉴스 사이트인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15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CBRE가 조사한 올 2분기 전세계 고급 오피스빌딩 시장 순위에서 절반이 중화권이었다고 보도했다.
총 10개 지역 중 홍콩이 2곳, 베이징이 2곳이었고 상하이는 1곳 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임대료를 받는 오피스빌딩은 홍콩 센트럴 지역으로 평균 임대료가 259.26달러/평방피트(sf)로 2위인 베이징 금융가보다 100달러 이상 높았다.
베이징 금융가의 평균 임대료는 174.07달러/평방피트(sf)였고 3위는 홍콩 구룡구로 평균 163.57달러의 임대료를 받고 있다.
뉴욕 맨하튼이 5위, 베이징 CBD, 런던, 도쿄 마루노우치 순이었고 상하이 푸동지역은 7위로 120.11달러가 평균 임대료였다.
나머지는 뉴욕 미드타운 사우스 맨하탄, 인도 뉴델리(New Delhi)의 콘노트(Connaught)가 10위에 올랐다.
이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