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월~7월까지 상하이시의 부동산개발 투자규모는 1962억44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이는 전체 고정자산투자액의 58.1% 비중을 차지한다고 신민망(新民网)은 17일 보도했다.
상하이시 통계국은 16일 올들어 7월까지의 상하이시 부동산개발 및 경영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상품방(商品房)의 신규착공 면적은 1378만5100평방미터로 15.0% 증가했고, 이중 주택면적은 764만1900평방미터로 9.0% 증가했다. 상품방의 준공면적은 1317만3400평방미터로 1.3% 감소했으며, 이중 주택 면적은 820만1400평방미터로 6.9% 증가했다.
신규 분양주택의 판매면적은 1533만8100평방미터로 22.0% 증가했고, 이중 주택은 1152만6800평방미터로 11.0% 증가했다.
신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