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에서 어떠한 비바람에도 끄떡없이 집값이 오르기만 하는 것이 바로 학군매물이다. 거주지에 따라서 학교를 배당받는 교육정책으로, 자녀를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해 명문학교 인근에 주택을 구매하기 위한 학부모들의 열정은 언제나 식을 줄 모른다.
최근 중상데이터(中商数据)는 바이두(百度) 데이터와 2015년 최신 교육 관련 데이터에 근거해 상하이이 명문 초등학교와 그 학교에 배당받을 수 있는 지역의 부동산정보 등 내용을 종합 발표했다고 문회보(文汇报)가 보도했다.
상하이의 700여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종합분석 데이터는 도심을 중심으로 한 11개 지역의 초등학교 가운데서 *2015년 통일시험 평균 성적을 기준으로 비교(70% 비중) *학교 인지도(20% 비중) *초등학교 졸업 후 진학하게 되는 중학교의 품질(10%) 등 3가지 기준으로 선정했다.
총 1만8100여개 주택단지 가운데서 89개 공립 명문초등학교의 학군매물 793개를 추려내고 해당 아파트 단지에서 대표적인 구조 및 면적의 주택가격을 제시했다.
이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