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중국 58개 도시 집값이 전달에 비해 하락한 가운데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 도시는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국국가통계국은 중국 70개 도시의 주택 판매가격 변동 상황을 발표, 중고주택 가격이 전달 대비 오른 도시가 지난달의 2개에서 6개 도시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4대 1선도시들은 지난달의 가격 오름세를 이어갔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70개 도시가운데서 전달대비 가격이 하락한 도시가 58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도시가 6개, 가격이 오른 도시가 6개였다.
이밖에 작년 동기대비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67개, 상승한 도시는 3개였다. 또, 작년 동기대비 가격변동폭은 최고 상승율이 2.7%, 최대 하락율은 11.0%였다.
▷윤가영 기자